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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사업팀] 서리풀 休 갤러리 _ 조민정 개인전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   조회 : 1120
서초문화재단 서리풀休갤러리 4 6월 전시 보도자료1
 
서초문화재단 서리풀休갤러리 4 6월 전시 보도자료2
 
서초문화재단 서리풀休갤러리 4 6월 전시 보도자료3
 
서초문화재단 서리풀休갤러리 4 6월 전시 보도자료4

 
-------------------스크린리더를 위한 대체텍스트 제공, 위 보도자료와 같음-----------------

보도일시: 배포 즉시 보도 바랍니다.
쪽수 : 4매(사진있음)
담당부서: 서초문화재단 공연사업팀
책임자:노정호 팀장(02-3477-2857)
담당자:정해연 대리(02-3477-2074)
 
“서초문화재단, 미디어아트 기원展 개최”
- 서초심산독서실 로비를 활용하여 청년작가 문화예술 활동 지원
-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개최하여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서초문화재단 서리풀 休 갤러리에서는 서초구의 문화도시 실현과 질 높은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 ‘기원’은 미디어 아티스트인 조민정 작가의 개인전이다. 조민정 작가는 영상, 오브제, 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보여준다.

전시는 ‘멸망한 행성에서 깨어난 AI의 진화’라는 사변소설 형식의 내러티브로 구성된다. 영상 작품의 주인공인 Cye는 인공지능으로, 알고리즘에 따라 세계를 해석하고 환경과 우연에 의해 진화를 거듭해 나간다는 옴니버스 형식의 프로젝트를 통해 인간의 시각, 인지 시스템의 한계와 맹점, 그와 대비되는 초월적 시각을 동시에 제시하여 관객으로 하여금 인간 존재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전시는 4월 4일부터 6월 24일까지 무료로 진행하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공휴일과 토, 일요일은 휴무이다. 서리풀 休 갤러리는 심산문화센터 지하 1층에 있으며, 전시 관람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 전시개요
 ○ 전시제목: The Origin《기원》
 ○ 전시기간: 2022년 4월 4일(월) - 6월 24일(금) 월-금 09:00-18:00(토, 일 및 공휴일 휴무) 
 ○ 전시장소: 서리풀 休 갤러리 (서초구 사평대로 55, 심산문화센터 B1)
 ○ 참여작가: 조민정
 ○ 작    품: 영상작품 5점, 설치작품 3점
 ○ 주    최: 서초문화재단 (※ 무료관람/ 별도의 전시 관람 예약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 홈페이지 : www.seochocf.or.kr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서초문화재단 공연사업팀 정해연 대리(02.3477.207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붙임1. 포스터 1부
붙임2. 전시서문 1부
붙임3. 대표이미지 1부

붙임 1<기원> 포스터
ORIGIN 기원
www.seochocf.or.kr
조민정 개인전
2022.04.04. ~ 06.24. 월- 금 9AM ~ 6PM (토,일 및 공휴일 휴관)
서울특별시 서초구 사평대로 55. B1서리풀 休 갤러리

붙임 2 <기원> 전시서문
세상을 A 아니면 B로 이해하는 것은 너무 단편적이다. 창조론은 옳고 진화론은 그르다는 식의 이분법적 사고는 세상의 한 단면을 보고 진리를 알았다고 착각하는 것과 같다. 인간은 각자의 감각, 기억, 경험, 가치관 등을 토대로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한다.
우리는 같은 시공간에 존재하는 듯 보이지만, 각자 경험하는 우주는 다르며 파편적이다. 세상은 A도 B도 아닌 오히려 모든 것이다. 흑과 백을 동시에 보는 것이 더 본질을 보는 것에 가깝다. 어쩌면 우리의 눈이 두 개인 이유일지 모른다. 
나의 작품 속에는 2차원의 회화, 3차원의 오브제, 그래픽 등 각기 다른 차원이 공존하며, 이미지 간 차원의 관계성이 드러난다. 그것을 조화, 충돌, 어긋남 등으로 표현하고 있다.
각자의 시선만큼 다양한 우주가 존재한다고 볼 때, 수많은 다중우주가 중첩된 하나의 시공- 즉, 세계의 본질적 풍경을 표현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러한 카오스, 혹은 가능성의 세계에서 의미와 무의미의 양극단을 오가는 인간 존재의 초상을 표현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멸망한 행성에서 깨어난 AI의 진화’라는 사변소설 형식의 내러티브를 사용한 일련의 영상, 텍스트, 드로잉, 설치 작업으로 구성된다. 
작품의 주인공 Cye는 시각 장애인의 비서 역할을 수행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컴퓨터 비전 AI이다. 이 기계-눈은 알고리즘에 따라 세계를 보고, 분석하며 환경과 우연에 의한 시각적/인지적 진화를 거듭해 나간다. 
나는 이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인식 시스템의 한계와 맹점, 그와 대비되는 초월적 시각을 동시에 제시함으로써 자유의지, 자아, 창조와 진화, 가상과 현실 등의 이슈와 관련된 인간존재의 의미에 대해 묻고 있다. 이것은 하나의 프레임, 납작한 세계관이 아닌 철학, 과학, 기술, 시공의 경계를 넘나드는 21세기형 종교화라고도 할 수 있겠다.
글. 조민정
 
붙임3 <대표이미지>
1. 창세기, 십오계명_단채널 비디오_반복재생_가변설치_2020
2. 기원_단채널 비디오_5분 46초_가변설치_2021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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