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문화재단 로고

전체메뉴
메뉴
알림마당
[공연사업팀]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7월 전시 <작가의 레시피_Artists' Racipes>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   조회 : 642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7월 전시 작가의 레시피 보도자료 1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7월 전시 작가의 레시피 보도자료 2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7월 전시 작가의 레시피 보도자료  3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7월 전시 작가의 레시피 보도자료 4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7월 전시 작가의 레시피 보도자료 5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7월 전시 작가의 레시피 보도자료 6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7월 전시 작가의 레시피 보도자료 7
 
  -------------------스크린리더를 위한 대체텍스트 제공, 위 보도자료와 같음-----------------
보도일시:배포 즉시 보도 바랍니다.
쪽수 :7매(사진 있음)
담당부서서초문화재단 공연사업팀
책임자:노정호 팀장(02-3477-2857)
담당자:정해연대리(02-3477-2074)
 
“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작가의 레시피》展을 통해 작품 재료와 과정 소개”
- 미술 작품 제작 과정을 ‘요리’에 비유하여 ‘작가의 레시피’ 공개
- 서초구의 문화 · 힐링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분야의 시각예술작품 소개
- 전문 도슨트 설명으로 보다 쉽게 전시 이해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청년 시각예술가들을 발굴하여 대중에게 소개하는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공모에 당선된 청년예술가들은 도시의 유휴공간인 지하보도라는 공간의 특징을 살린 실험적인 전시를 통해 예술적 만남의 장을 펼친다.
7월 기획전 <작가의 레시피>展에서는 작품의 ‘완성품’이 주로 보이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작품의 재료나 만드는 방식’과 같은 사소하지만 물어보기 어려웠던 질문들로 시작하여 적극적으로 응답한다. 
4명(기획자: 김명지 / 참여작가: 이유림, 이유진, 조유정 )의 청년예술가들은 직접 작품을 만드는 재료들과 기법을 탐구하고, 작품에 쓰인 재료와 소재, 물질적 특징, 제작 과정까지 작품 바로 옆에서 관람하도록 의도하였다. 이러한 방식은 요리책에서 음식을 요리할 때 사용하는 레시피처럼 작품 제작 과정을 오픈하여 쉽게 작품을 이해하고 접근하도록 한다.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관계자는 “전시와 함께 작가들의 작업 방식 중 선, 면, 색을 활용한 전시연계 워크숍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별도의 전시 관람 예약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 전시개요
 ○ 전시제목: <작가의 레시피>
 ○ 전시기간: 2022년 07월 01일(금) - 07월 30일(토) /화-일 11:00-19:00(월, 공휴일 휴무) 
 ○ 전시장소: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전당 앞 지하보도)
 ○ 참여작가: 이유림, 이유진, 조유정
 ○ 작    품: 평면, 입체 총 48점
 ○ 주    최: 서초문화재단,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 별도의 전시 관람 예약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유튜브채널 : www.youtube.com/seoripulgallery
 ○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홈페이지 : www.seoripulgallery.com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서초문화재단 공연사업팀 정해연대리(02.3477.207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붙임1. 포스터 1부.
붙임2. 전시서문 1부.
붙임3. 대표이미지 3부.

붙임 1<작가의 레시피> 포스터
-포스터 이미지

붙임 2
 <작가의 레시피> 전시 서문
요리책에는 각양각색 음식들의 요리법이 들어 있다. 모두 다른 음식이지만, 그 과정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떤 재료들과 조리 방법들은 비슷하게 사용되고 있기도 하다. 미술이라는 큰 범주 속에는 서로 다른 생각을 담은 수많은 작품과 다양한 형식들이 있다. 이처럼 다양한 면모를 지닌 미술 작품도, 음식처럼 “레시피”를 만들 수 있을까?
세 명의 작가, 이유림, 이유진, 조유정은 서로 다른 매체, 다른 주제 의식을 갖고 작업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전시를 함께 준비하며, 작업에 담고자 하는 내용만큼이나 작품을 만드는 재료들과 기법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그리고 각자 사용하는 재료의 성격이 작업의 내용과 긴밀히 연관되어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재료나 제작 과정, 소재의 특성 전하고자 하는 중요한 이야깃거리 중 하나라는 생각만큼, 작품에도 이러한 요소들이 면밀히 드러나고 있었다. 요리법을 나누면 더 많은 사람이 그 요리를 향유할 수 있게 되듯이, 작품의 레시피를 관객들과 나눔으로써 다양한 사람들이 미술과 창작 활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
갤러리나 미술관에서 관객은 주로 작업의 결과물, “완성품”과 같은 작품을 볼 수 있다. 제작 과정이나 재료처럼 실질적이고 물질적인 면은 간과되거나, 전시장 바깥의 자료실 같은 곳에서 따로 보아야 하거나, 작가의 역량이나 창의성이라는 말 뒤에 신비화되어 감춰지기 쉽다. 작품을 보며 궁금증이 생기더라도, 관객이 직접 작가에게 제작 방법이나 재료를 물어보기는 어렵다. 그보다는 작가들과 미술 연구자들이 설명하는 작품을 둘러싼 철학적이고 추상적인 이야기에 사로잡히거나 압도되기도 한다. 그러나 분명 우리를 사로잡는 이러한 이끌림은, ‘이 재료는 무엇일까?’, ‘이 작품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하는 사소한 질문들에서 시작하기도 한다.
《작가의 레시피》는 이 궁금증에 적극적으로 응답하고자 했다. 작가들이 직접 작품을 물질적인 연구 대상으로 보고 탐구한다. 이는 작품의 형식(물질)에서 출발해, 작가 개인과 그 형식의 연관성, 그것의 사회적 의미 등을 해석하고자 하는 최신 미술사 연구 경향과 맞닿아 있다. 이러한 연구는 작품-작가-사회의 관계를 순차적인 것으로 보여주기 쉽다. 이번 전시는 작품에 쓰인 재료와 소재의 설명, 물질적 특징들, 제작 과정을 작품 바로 옆에서 함께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과정이 결과처럼, 결과가 과정처럼 보이며 교차한다. 이처럼 작품의 재료와 의미, 형식과 내용은 그 사이에 순서나 위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교차하며 상호작용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완성된 작품만 보아서는 작품의 내용이나 의미가 쉽게 손에 잡히지 않을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러한 것들이 바로 작품을 구성하는 물질의 성격이나 재료, 소재, 작업 과정에 들어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현대미술은 어려운 관념 놀이라거나, 이해할 수 있는 소수의 사람만이 향유할 수 있다는 오해를 풀려 하고, 레시피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쉽게 미술을 나누고자 하는 작가들의 태도를 여기에서 엿볼 수 있다. 작업을 하고 미술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일은 요리를 하고 나누는 마음과 정말 많이 닮아 있다.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말을 인용하며 글을 맺는다.
"맛있게 드시고, 괜찮으시다면 ‘좋아요’와 ‘구독’ 버튼을 누를 게 아니라 옆에 사람에게 해주세요."  (백종원의 요리비책 Paik’s Quisine)
글_김명지

붙임 3
 <작가의 레시피> 대표 이미지
작품1: 이유림/ Feel So Alive Being Dead - 현장 사진/ 디지털 프린트/ 가변크기/ 2021
작품2:이유진/ 돌아버린 것/ 장난감,점토,수채,연필/ 20(h)x13(w)x18(d)cm/ 2021
작품3:조유정/ 버밀리언 폭포/ 캔버스에 유채/ 130x162cm/ 2022
 
첨부파일

문화예술 행사알림 서비스

반포심산아트홀메타버스

TOP 맨 위로 가기
쿠키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이거나 브라우저 설정에서 쿠키를 사용하지 않음으로 설정되어 있는 경우 사이트의 일부 기능(로그인 등)을 이용할 수 없으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