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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처콘서트 "서초에서 만나는 비엔나"
언론사 : 서초구민신문  |   보도일 :   |   조회 : 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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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처콘서트 <“서초에서 만나는 비엔나"> 서초문화재단, 음악저널 주최,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서초문화재단이 7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음악저널과 함께 렉처콘서트 시리즈를 마련했다.
이번 시즌의 주제는 "서초에서 만나는 비엔나로 오스트리아의 수도이자 음악의 도시 비엔나의 음악 문화를 5회에 걸쳐 만난다. 마지막 12월은 주제에서 자유로운 햄버 콘서트로 꾸며진다. 7월 27일 첫번째 시간은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을 피아노 포핸즈로 만난다. <운명)은 귓병에 맞서 당당히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베토 벤의 교향곡이다. 8월 31일 두번째 공연은 "고전의 소나타, 세기말의 가곡"이라는 주 제로 고전시대의 모차르트 베토벤, 세기 말의 마르크스에 이르는 빈의 음악 생활 을 대비하여 다룬다. 고전시대의 음악어법 은 대립과 균형의 형식미에서 나왔다. 남 만시대에 이르자 형식적 질서보다는 일상 에 깃든 판타지가 음악의 주제가 된다. 그 리고 세기말에는 고도로 발전된 장식적 세련미에 가려진 불안이 공통적 어휘가 된다. 9월 28일 세번째 시간은 "주디스 르텟과 함께 하는 비엔나 사중주 연대기" 가 주제다. 현악사중주는 작곡가의 정신세 계를 가장 잘 나타내는 장르다. 그것은 마 치 동일한 관심사를 지닌 합리적인 네사 람이 서로 긴장감 있는 대화를 나누는 것 과 같다. 10월 26일 네번째 시간은 음악저 널 신인음악상 수상자의 무대로 꾸며진다.

이날의 주제는 빈의 음악적 인상의 핵 심을 이루는 변주곡, 서정가곡, 왈츠의 새 계를 만난다. 프로그램의 전반부는 작곡가
의 테크닉을 가장 잘 보여주는 변주곡으 로 채워져 있다.
후반부에는 슈베르트와 브람스 서정가 곡의 목소리를 기약 음악으로 만난다. 드 라마와 왈츠로 대표되는 연극과 무도회의 이미지도 공연의 후반부를 장식한다. 11월 30일 다섯째 시간의 주제는 "빈, 고전과 남만, 현실과 환상의 이중주'다. 이날 공 연에서는 이중주의 다양한 의미를 다룬다. 먼저는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이중주다.
빈 고전주의는 피아노를 반주악기를 넘 어 작곡가의 정신을 나타내는 악기로 적 상시켰다. 솔로와 반주 사이의 진정한 앙 상블을 모색한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이 중주는 동시에 합리성과 환상성의 이중주 이기도 하다. 베토벤의 세계가 합리성의 기반 위에 환상을 가미했다면 슈베르트의 세계는 환상성을 표현하되 거기에 최소한 의 합리적 경계를 그은 것과 같다. 두 가 지 아름다움, 두 가지 결을 앙상블로 만난 다. 12월 28일 마지막 공연은 "2018년을 보 내는 챔버 콘서트"로 꾸며진다. 매해 12월 공연은 전체 렉처콘서트 주제에서 자유로 운 송년음악회로 꾸민다.

올해는 피아노 트리오의 명작들을 듣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프랑스 인상주의의 대 표 실내악 작품인 드뷔시의 트리오, 피아 솔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그리 고 러시아 실내악의 최고 명작에 속하는 아렌스키의 트리오로 꾸며진다. 실내악의 미묘한 색채와 깊이를 맛볼 수 있는 기회 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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