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 | 전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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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24-02-17 ~ 2024-03-17 | ||
시간 | 화~일 11:00 ~ 19:00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 | 장소 |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
대상 | 전체 | 가격 | 무료 |
문의 | 02-3477-2074 | ||
관람안내 | |||
기타정보 | www.seripulgallery.com |
단지, 농담이 지나치네요.
○ 2024.02.17(토)-03.17(일)
○ 화-일 11:00-19:00(월, 공휴일 휴무
○ 참여작가ㅣ 박규민, 박세연, 박채린, 서예원, 이현지, 조수민
단지, 농담이 지나치네요.
농담 같은 대화가 있습니다. 이 문장은 작품을 상징하거나, 일상과 작업 과정에서 발화된 작가의 말을 선별한 것입니다. 예술의 영감이나 시작은 이 대화처럼 시답지 않게, 우연히 시작됩니다. 그렇게 지나간, 단지 가벼운 언어가 종이 위에 무거운 흔적을 남깁니다. <단지, 농담이 지나치네요>는 각 작품이 만들어진 시작점과 맥락을 함축하는 동시에, 서로 다른 고민이 교차하는 세계를 그립니다. 가벼운 언어가 지닌 미묘한 의미와 정서는 우리의 생각을 확장하고, 나아가 실천하는 힘을 만들기도 합니다.
<단지, 농담이 지나치네요>는 가벼운 농담 이면의 창작에 대한 진중한 고민을 각자의 회화적 언어로 풀어가는 청년 작가 6인을 조명합니다. 전시는 농담을 사유하며, 전시를 여러 편의 농담으로서, 그리고 ‘그리기’의 시작점으로서 바라볼 것을 제안합니다. 그리고 이 옅은 언어를 물질적으로 깊게 담아내는 표현성의 영역으로서 동양화를 바라봅니다. 전시는 아카이브를 통해 창작과 관련된 여러 현상을 관찰하는 것에 주목합니다. 그리고 지금 막 시작하는 청년 작가들의 언어를 통해 동양화의 맥락을 확장하고, 창작의 본질을 탐구합니다.
전시는 사소한 순간에서 시작된 농담이 한 장르 안에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결국 어떻게 그 모습을 바꾸는지 목격하는 계기가 됩니다. 나아가, 창작 과정의 가벼운 언어가 촉매가 되어 현실에 어떤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실험하는 현장입니다. <단지, 농담이 지나치네요>를 통해 지나간 언어들 속에 존재하는 짙은 농담(濃淡)을 발견하고, 창작의 시작점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전시연계워크숍 프로그램 안내
1. 마음을 비추는 펀치니들 거울 만들기
○ 날짜 : 2024년 02월 24일 토요일 14시 (선착순 10명)
○ 장소 :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교육실
○ 대상 :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누구나 참여가능
○ 진행 : 정해강 <섬유예술 작가>
○ 내용 : 펀치니들 기법을 배우고 다양한 섬유소재를 이용해 거울 만들기 (소요시간 : 1시간 30분 내외)
○ 신청절차 :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홈페이지 신청
(seoripulgallery.com) ▼
2. 한국화_소원 병풍 만들기
○ 날짜 : 2024년 03월 09일 토요일 14시 (선착순 10명)
○ 장소 :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교육실
○ 대상 :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가능
○ 진행 : 박채린, 박규민 <한국화 작가>
○ 내용 : 동양화 재료 및 기법을 이용하여 수묵채색화 병풍만들기 (소요시간 : 1시간 30분 내외)
○ 신청절차 :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홈페이지 신청
(seoripulgallery.com) ▼
상시 진행 문화강좌 안내
<아뜰리에 서리풀>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전시 작품 중 원하는 작품을 모작해보는 시간으로 전시 관람 후 자유롭게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 기간 : 전시기간 내 상시진행
○ 대상 :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전시관람 후 자유로운 참여)
○ 운영시간 : 13:00 ~ 17:00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방문 시 SNS에 방문인증과 만족도조사에 참여해주시면 갤러리 굿즈를 드립니다.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예술의전당 앞 지하보도를 활용하여 청년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seoripulgallery.com
※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