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 | 전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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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24-06-01 ~ 2024-06-23 | ||
시간 | 화-일 11:00~22:00(월,공휴일 휴관) | 장소 |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
대상 | 전체 | 가격 | 무료 |
문의 | 02-3477-2074 | ||
관람안내 | |||
기타정보 | www.seoripulgallery.com |
하늘의 그물 땅의 그물
○ 2024.06.01(토)-06.23(일)
○ 화-일 11:00-22:00(월, 공휴일 휴무)
○ 참여작가ㅣ 김재아, 도현희, 최환호
하늘의 그물 땅의 그물 - Over’s net Bottom’s net
죽음은 예로부터 끝 또는 새로운 시작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후련한 마지막-막막한 처음/두려운 끝-상쾌한 시작 등 어느 하나 명쾌하게 무엇인가로 답이 내려지지 않는 이 영원한 숙원 같은 주제는 막상 실제로 삶을 마감하기 전까지는 알 수 없다는 점이 더더욱 불안을 가져오기도 한다. 이는 구체적으로 소멸 자체를 두려워하는 것인지 아니면 말 그대로 미지의 세계 그 자체여서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기본적으론 모르는 끝은 막연히 두려워하는 모습도 보인다. 그러나 특수한 경우에는 죽음이라는 추상적 소재를 신랄하게 바라보면서 또는 그와 유사한 체험을 경험하며 체념 또는 생이라는 상태에 대한 부질없음을 이야기하면서도 묘한 체념을 통해 의외의 삶을 환기하게 되고 상황을 정면으로 바라보기를 통한 확장된 사고를 경험하기도 하는데, 대중적인 문학작품을 예로 들면 알베르 카뮈(Albert Camus 1913-1960)의 시지프스 신화의 경우처럼 천재지변, 부조리의 상황에서 통념적 사고의 붕괴와 ‘아’에 대한 미-인식을 통해 무한한 자유를 얻었던 것 사례를 빗대 ‘아’ 에 대한 분해과정 또는 분해 그 자체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세 명의 작가들은 각각 무아 - 아 - 비아 의 개념을 현실화시키고 그것들을 특정한 공간에 임시적으로 고정시킨다. 이러한 행위를 통해 에고의 분해/비인지/무지를 상징화하며, 이것들을 통해 거대한 현상에 대한 관조의 경험을 특정 기간 실체화한다.
전시연계 프로그램 안내
하늘의 그물 땅의 그물 전시연계프로그램 <내게 쓰는 편지_테이프 카피 기법을 활용한 엽서 만들기>
○ 진행 : 최환호 (참여작가)
○ 날짜 : 2024년 6월 8일 : 14:00-16:00 (선착순 10명 신청가능)
○ 소요시간 : 2시간 내외
○ 대상 : 성인 (20대 이상)
○ 내용 : 전시참여작가인 최환호 작가의 Censored -Copied 시리즈의 테이프 복사기법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엽서를 제작하고, 완성된 엽서 뒷면에 '나'에게 편지를 작성해보는 워크숍 입니다. (※작성한 편지는 1년 뒤 발송)
<상시 진행 문화강좌 안내>
<아뜰리에 서리풀>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전시 작품 중 원하는 작품을 모작해보는 시간으로 전시 관람 후 자유롭게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 기간 : 전시기간 내 상시진행
○ 대상 :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전시관람 후 자유로운 참여)
○ 운영시간 : 13:00 ~ 17:00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방문 시 SNS에 방문인증과 만족도조사에 참여해주시면 갤러리 굿즈를 드립니다.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예술의전당 앞 지하보도를 활용하여 청년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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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